뉴욕 지하철 W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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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의 노선. BMT 브로드웨이선 계통의 노선들 중 하나로, 퀸스의 아스토리아-디트마스 블러바드 역에서 맨해튼 화이트홀가-사우스 페리 역을 잇는다.[1] 특이하게도 24/7 운행이 주된 패턴인 뉴욕 지하철에서는 예외적으로 월~금 주중에만, 그리고 심야 서비스 없이 밤 10시까지 가량만 운행한다.
브로드웨이 선 뿐 아니라 뉴욕 지하철 노선 전체를 통틀어 가장 최근에 개통된 노선이다. 맨해튼 대교 선로 공사로 B 선 남부가 끊긴 상황에서 2001년 아스토리아-브로드웨이 선-코니 아일랜드 노선으로 개통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9.11 테러로 인해 N이 운행을 중단하며 N을 일시적으로 대체하게 되었다. 그리고 2004년 맨해튼 대교 공사가 완료되면서 오늘날과 같은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0년, MTA는 재정난으로 인해 W 선 운행 중단을 선언하고 대신 N, Q, R 선으로 이를 대체하기로 발표했다.[2] 그리고 6월 25일 막차를 끝으로 W 선은 10년도 되지 않아 폐선을 맞게 되었다.
하지만 2015년, MTA 내부적으로 2번가 지하철을 통해 연장될 Q 선의 아스토리아 구간을 대체하기 위해 W 선을 다시 개통시키는 계획이 검토되었다. 마침내 2016년 5월 23일 재개통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고, 같은해 11월 7일 W 선의 운행이 재개되어 현재까지도 운행중이다.
N 선과 거의 같은 구간을 완행으로 운행하기에 MTA 내부적으로는 N의 하위 계통으로 취급된다.